2008-06-16 17:12
엔와이케이그룹코리아가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2일 전달했다.
지난 6월2일, 3일 양일간 엔와이케이라인코리아와 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양사 임직원 약 80여명이 이번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중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동일한 액수를 두 회사가 보태어 엔와이케이그룹코리아 명의로 전달하게 됐다.
엔와이케이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은 동북아국가로서의 지리적·업무적 친밀감이 있어 이번 지진 피해에 상당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본사와 홍콩, 대만지사 등에서도 일정액의 성금을 중국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들의 고사리손 성금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중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절감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와이케이그룹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강조하며 환경보호운동, 기업윤리실천,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기여활동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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