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 19일 적선동 사옥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28명의 신입사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령장 수여식은 회사 현황과 경영진 소개, 사령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성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신입사원 및 가족들 간 다과회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상선은 이번 사령장 수여식에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꽃다발을 가족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훌륭한 인재를 보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신입사원 이해규씨는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에 부모님을 모실 수 있어 기뻤고, 그 동안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측은 “현대상선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환영하는 동시에 소중한 자녀를 회사에 보내 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신입사원들이 현대상선 특유의 가족적인 문화를 느끼고 애사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부터 3주간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해운전문교육, 제주 국제 자유도시 체험 등 교육을 받았으며, 이 날 사령장을 받음으로써 현대상선의 정식직원이 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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