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5 07:59

평택컨터미날, 한진 미주항로 4000TEU급 선박 유치

1월 25일 평택항 기항
평택컨테이너터미날(대표 한동희)은 한진해운의 아시아 – 미주 동안 서비스인 AWH(All Water Service) 노선이 2008년 1월 25일부터 평택항에 기항한다고 밝혔다.

동 노선은 4,000teu급 8척으로 주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항지는 평택-청도-닝보-상하이-부산-뉴욕-윌밍턴-사바나-부산-평택순이다.

평택항에 최초로 투입 예정인 AWH 노선의 4,000TEU급 선박은 국내 서해안 항만에 기항중인 선박중 가장 큰 대형선이며, 원양항로 최초 개설이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한중간 교역 중심에서 원양항로 유치를 통한 점진적인 항로 다변화를 통하여 물동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평택컨테이너터미날은 2005년 6월 터미날 개장이래 2년 6개월의 최단기간에 한진해운의 원양항로를 유치하여 크게 기뻐하고 있다.

또한, 한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미주항로 선박의 유치를 통하여 한진해운의 Alliance 선사인 COSCO, YML, K-Line의 물동량도 연계되어 평택항 홍보 및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금번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의 평택항 기항이 기존 부산과 광양항에 편중되어 있던 미,구주향발 수도권 화물의 분산과 함게 육상 운송비등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평택항컨테이너터미날은 지난 2005년 6월에 5번선석 운영을 시작으로 2007년 8월 6번 선석을 완공후 2개 선석을 운영중이며, 내년 1월과 8월에 각각 개장될 7,8번 선석은 장치장 면적이 11만 평방미터이고 수심이 14m로서 5만톤급 중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 할 수 있는 규모로 8번 선석이 내년 8월에 개장되면 평택컨테이너터미날은 4개 선석(총 연장 1,040m)으로 대형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된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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