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 5일 대전 한국해양연구원 운동장에서 한국조선협회 회원 조선소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친선 축구대회는 모두 8개 조선소(현대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 한진중, STX조선, 현대삼호중, SLS조선, 대선조선)에서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현대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 한진중, STX조선은 단일팀을 구성해 참석했다.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이 참석해 개회사 및 시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조 추첨에 결과 예선 A조에는 연합팀(KR, 대선조선, SLS조선, 현대삼호중), STX조선 및 현대중으로 구성됐고, 예선 B조에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및 한진중공업팀으로 구성돼 A 및 B조 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 결과 A조에서는 STX조선, B조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결승전에 진출해 경기를 가진 결과 대우조선해양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STX조선팀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공동 3위로 연합팀과 한진중공업팀이 차지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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