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9 18:22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7년 제1회 해양수산행정협의회가 29일 오전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해양수산청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관별 안건을 협의했다.
해양수산행정협의회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시 2개 기관에서 지난 2004년 부산항만공사 출범과 함께 3개 기관 간부급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윤번제로 회의를 주관·개최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총 19건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진행했다. 이와관련 협의회는 지난 2006년 제2회 해양수산행정협의회에서 처리된 총 23건의 기관별 안건 중 8건을 완료하고 15건을 추진·검토 중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안건은 5건으로 △국제선용품 유통센터 진입도로 개설협조 △국제여객터미널 대고객 서비스 개선협조 △지역특화 수산물 개발시험 협조/ △동삼동 주민편의시설 관리권 이관 및 유지관리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안골대교)건설사업 등이다.
부산항만공사의 안건은 5건으로 △부산항 화물차 휴게소 조성사업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개축 지원 △부산항 북항~신항 연계 활성화 사업지원 △신항 배후물류단지 기반시설 조성(지원) △감만4거리 우회도로 추가개설 등이다.
부산시의 안건은 9건으로 △부산항 축제 개최 추진 △감천항 진입도로 확장 추진 △부산항 국제여객부두터미널 시설 개선 △항만건설 관련공사 지역건설업체 수주 협조 △북항대교 편입부지 무상사용 협조 △부산남항 침적폐기물 수거 및 오염퇴적물 준설 △가덕도 도선항로 폐쇄에 따른 교통대책/ △낙동강 하구 해양쓰레기 처리 공동추진 △낙동강 하구 신호항 진·출입 통항로 준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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