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8 17:50
현대상선은 최근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유럽항로에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신규노선을 선보인다.
18일 현대상선은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두개의 항로 LP2와 FA3의 개설 소식을 전했다.
LP2(Far East-Eu Loop2)는 아시아/남중국항만과 북유럽항만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달 27일 가오슝항에서 샌프란시스코 익스프레스(SAN FRANCISCO EXPRESS)호가 첫 고동을 울렸다. 기항지는 가오슝-셰코우-옌티엔-홍콩-싱가포르-르아브르-함부르크-앤트워프-사우스햄턴-제다-두바이-싱가포르-가오슝 순이다. 가오슝→르아브르간 트랜짓타임은 25일이며 가오슝→사우스햄턴간은 33일이다.
FA3(French-Asia Line3)는 남/북중국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항로로 첫 서비스는 오는 25일 칭다오항에서 CMA CGM베를리오즈(CMA CGM BERLIOZ)호가 출항하면서 개시된다.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칭다오-닝보-샤먼-치완-옌티엔-르아브르-함부르크-로테르담-지부르지-사우스햄턴-포트클랑-칭다오 순이다. 칭다오→르아브르간 운항일수는 24일이며 칭다오→사우스햄턴은 30일 주파가 가능하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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