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6 15:02
26일 제13기 정기주총 개최
물류IT전문기업 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이사:박정천)이 창사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된다.
케이엘넷은 26일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18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참석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주주의 49.5%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선 문백기, 김영무, 박주석 등 현 이사진이 재선임됐다. 또 김일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경영혁신팀장이 케이엘넷의 비상근이사로 새로 선임된데 이어 선진회계법인의 박수만 이사가 새로운 감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케이엘넷은 오는 2020년 매출 3천억 달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을 추가하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그 동안 쌓아온 물류IT 사업부문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박정천 대표는 “2006년은 금융사고 관련 항소심 승소와 우수한 경영실적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룸으로써 그동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말하고 ”2007년에는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출액 301억원을 달성하고 주주여러분께 더 많은 배당을 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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