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5 13:20
해양조사원, 민간인 대상 해양조사전문교육 실시
첨단 수로조사기술 노하우 전수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해양조사업무발전을 위해 57여년간 축척된 수로조사기술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해양조사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미국 NOAA를 비롯한 캐나다, 일본 등 선진 해양국가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해양조사원 및 한국해양조사협회 전문가들이 선진해양조사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첨단 해양관측장비의 활용기법, 항공레이다측량 등 다양한 해양조사업무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해양조사원 창립이래 최초로 민간인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해양조사관련 업ㆍ단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는 해양조사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민간인들의 해양조사기술 배양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양조사 전문교육이 활성화되어 해양조사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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