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3 15:37
중견 e-러닝 업체 ㈜TG연구소(대표 염은영)가 영문 전자메일이나 팩스 등 해외 업무용 문건을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작문 솔루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 라이팅 머신’(Business Writing Machine)은 인공지능형 언어 분석 전문기업 ‘와나스테이션’과 지난 2년 6개월간 공동 개발한 것으로, 4종류의 최첨단 영작문 엔진이 장착돼 있어 영어 문장의 단순 오류를 넘어 그 이유까지 상세히 설명해준다.
우선 누구나 쉽게 주제별로 적합한 영어 문장을 골라 자동 입력할 수 있는 ‘라이팅 헬퍼’(Writing Helper)가 내장돼, 영작문에 대한 자신감과 시간 절감 효과를 보장한다. 이어 철자법과 콩글리시 및 어휘상의 오류를 자동 수정하는 인공지능형 엔진으로 작문 내용을 1차 교정한다. 또 2만개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바탕을 둔 문·어법 검색 엔진이 오류를 수정하고, 무엇이 어떻게 틀렸는지 이유까지 명확히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영작문 실력과 취약점 및 보완점을 영역별로 상세 제공하는 평가 엔진이 제품의 완결성을 높이고 있다.
독일계 운송회사 하트로트코리아의 해외정산팀 육현주 과장(39)은 영작문 업무활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서비스를 신입사원 교육용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외 운송 업무에 필수적인 영작문 및 문법 지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신입 사원 교육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판단.
이 솔루션은 현재 웹사이트(www.ibt-writing.com)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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