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7:37
국제수로기구 주관, 첨단 해양조사기술 연수 참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국제수로기구(IHO) 능력배양위원회(CBC) 주관으로 싱가폴 수로국과 공동으로 실시한 첨단해양조사기술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기술연수는 국제수로기구 능력배양위원회에서 능력배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폴 수로국과 공동으로 회원국 및 민간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조사분야의 첨단기술인 다중빔음향측심기의 고급기술 연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능력배양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자는 국제수로기구(IHO)에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조사원 해양측량전문가인 공성규씨가 선정됐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해양조사분야에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관련 직원들의 전문화를 통해 고품질의 해양조사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국제수로기구 및 회원국간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캐나다 뉴브른스윅대학(University of New Brunswick)의 죤 휴즈클락(John Hughes Clark) 교수, 미국 뉴햄프셔대학(University of New Hampshire)의 레리 마이어(Larry Mayor) 교수 등 해양측량기준의 국제표준화 등에 참여하고 있는 해양측량분야 저명한 교수들이 직접 관련분야의 고급기술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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