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7:08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광양항 항계내에 산재해 있는 14개의 정박지를 5개소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항은 정박지가 산재해 있어 각종 대형 선박이 정박에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LNG(액화천연가스)부두 운영에 따른 LNG선박 안전 측면에서도 정박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여수해양청은 광양항만내 14개소 정박지를 선박 수용능력과 정박지 부근 수심에 따라 2-4개 정박지씩 묶어 5개 정박지로 구역을 통합하기로 했다.
또 항만개발, 국가산단 진입도로(여수-묘도-광양 연륙화)건설, 항로 확장 사업 등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박지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항에는 위험물적재 선박 및 컨테이너 선박 등 연간 5만여척이 입.출항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박지 대기선박 수도 2005년 6천484척에서 올 10월 현재 7천332척으로 약 37% 증가했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정박지는 선박이 부두 접안이나 출항하기 전 대기하는 장소로 정박지 정비를 통해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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