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15:28
부산 자매항 7개항으로 늘어..LA항과 자매항 체결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부산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이 양항간 교류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다.
13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BPA와 LA항만청은 16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산항-LA항간 자매항 체결식을 갖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인적교류는 물론 항만 인프라 개선, 상업친수시설 개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 항간 무역증대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항과 LA항이 자매항 관계를 맺게 됨에 따라 부산항의 자매항은 일본 오사카항, 미국 LA항, 시애틀항, 뉴욕/뉴저지항, 중국 상하이항, 유럽의 사우스햄턴항, 로테르담항 등 7개 항만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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