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4 17:13
동아시아 전자해도의 품질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동아시아 수로위원회(EAHC) 전자해도 기술회의(EAHC-ENC Harmonization Meeting)가 17∼18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주요 6개 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전자해도 제작에 따른 표준지침을 검토하고 전자해도의 품질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또 남중국해 전자해도 품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해 이를 정기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회의에서 전자해도의 품질향상을 위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각 국의 전자해도 개발현황 및 관리시스템 정보를 수집해 우리나라 전자해도 품질향상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동아시아 수로위원회는 국제수로기구(IHO) 산하 지역수로위원회로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등 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수로업무 발전 및 회원국간 기술정보교류를 위해 1971년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전자해도(ENC)는 항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선박에 설치된 전자해도 표시시스템(ECDIS)에서 볼 수 있도록 국제표준에 맞춰 제작된 디지털 해도(海圖)로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항해자는 배의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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