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4 14:45
코카콜라가 종합물류기업인증을 획득한 KCTC와 손을 잡았다.
KCTC는 지난 8일 개최된 코카콜라의 '새로운 비즈니스(New Business)' 에 대한 사업 설명회에서 몇 개 물류업체와의 치열한 수주 각축전을 벌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카 콜라는 새로운 물류 및 영업전략으로 현재 코카콜라와 거래하지 않는 모든 거래선에 안정된 재고 확보로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KCTC를 파트너로 정했다.
이번에 KCTC가 맡게된 사업의 범위는 공장에서 6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로의 제품수송 및 센터운영, 보관, 분류, 거래처배송 등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향후 3년이다.
KCTC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KCTC 는 국내 최대 규모의 3자 물류 전문 회사로 그 위상을 새롭게 했으며, 이를 위해 이영근 TPL 사업부장을 중심으로 사업부 전원이 전진 배치돼 사업 준비 중에 있다"며 "올해 종합 물류 기업으로 인증 받은 공신력을 지닌만큼 고객사의 물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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