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0 14:36

한국 조선소 2개월 연속 1-7위 석권

한국이 수주 잔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세계 조선소 순위에서 2개월 연속 1위부터 7위까지 석권했다. 20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각국 조선소 수주 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천116만CGT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삼성중공업(828만CGT)과 대우조선해양(750만CGT)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대우조선을 누른데 이어 이번달에도 수주 잔량에서 78만CGT 차이로 앞서 조선소 2위 자리 쟁탈전에서 한발 앞섰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417만CGT와 278만CGT로 4,5위를 유지했고 STX조선(231만CGT)과 한진중공업(219만CGT)은 6,7위를 이어갔다.

이처럼 한국 7개사의 수주 잔량은 총 3천840만CGT로 5월말까지 전세계 총 수주잔량 1억80만CGT 가운데 35%를 차지해 세계 조선업계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밖에 신대련조선(중국)과 외고교조선(중국)은 각각 190만CGT와 186만CGT로 세계 8,9위를 차지해 최근 급부상한 중국 조선의 위력을 실감케했으며, 일본은 유니버셜조선이 172만CGT로 10위권에 턱걸이했다.

삼성중공업측은 "단순히 무게만 따지는 GT와 달리 CGT는 표준화물환산톤수로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일수록 높게 산정된다"면서 "특히 우리는 경쟁사보다 비싼 선박을 수주해 수주 잔량이 많다"고 밝혔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주로 저가 선박 수주에 머물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고가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하면서 상위권 자리를 더욱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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