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5 17:15

현대상선, 1분기 순이익 1천372억원 달성

현대상선은 올해 1.4분기에 전기 대비 27.4% 증가한 1천37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조2천56억원,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2005년 4분기의 매출 1조2천586억원, 영업이익 1천16억원에 비해 각각 4.2%, 3.6% 감소했다.

하지만 경상이익은 1천391억원, 순이익은 1천372억원으로, 작년 4분기의 경상이익 1천100억원, 순이익 1천77억원에 비해 각각 26.5%, 27.4% 증가했다.

최대 호황기였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2.4%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5%와 11.9% 감소했지만 환율 하락, 유가 급등, 컨테이너선의 계절적 비수기 등 경영환경이 불안한 가운데 나온 실적이라 비교적 선전했다는 게 회사측의 평가다.

현대상선측은 "지난 분기에 비해 아시아, 미주 등 특정 지역의 컨테이너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특히 유조선 부문 시황이 여전히 호조를 보여 이같은 실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규모는 3천만주로 전체 주식의 29% 가량이며, 현대상선은 이번 증자를 통해 3천여억원을 조달해 하반기 이후 투자자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2009년 4척의 8천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12년간 장기 용선해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은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경영환경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지만 불황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강인한 기업을 만들자는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최근 해운경기에 연착륙 가능성이 보여 현대상선의 경쟁력 제고의 노력 결과는 1년 또는 2년 후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되돌아 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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