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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05-12-20 11:03
진해신항쟁취 비대위 단식농성 돌입
'진해 신항쟁취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해양수산부가 진해와 부산 일원에서 건설중인 신항만 명칭을 '신항'으로 결정한데 대한 반발로 19일 오후 8시부터 경남도의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단식농성에는 비대위 공동의장인 경남도의회 진종삼 의장과 창원대 하종근 교수, 비대위 위원장인 이태일 도의원 등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식농성에 돌입하면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항의 하위항 '신항'은 결국 '부산신항'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민과 도민들을 우롱하는 술수"라며 "정부에 '신항' 명칭의 무효를 강력히 촉구하고 진해신항이 쟁취되는 그날까지 무기한 단식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320만 도민이 단결된 힘으로 모든 투쟁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신항' 명칭 무효화와 정권퇴진 운동도 동시에 벌여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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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식농성에 돌입하면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항의 하위항 '신항'은 결국 '부산신항'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민과 도민들을 우롱하는 술수"라며 "정부에 '신항' 명칭의 무효를 강력히 촉구하고 진해신항이 쟁취되는 그날까지 무기한 단식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320만 도민이 단결된 힘으로 모든 투쟁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신항' 명칭 무효화와 정권퇴진 운동도 동시에 벌여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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