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6 15:24

아리온통신, Shipping21 VMS 서비스 런칭

통합된 해운통신시스템인 Shipping21을 국내외 많은 해운업체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아리온통신㈜는 10월 27일 선박위치추적시스템인 VMS (Vessel Monitoring System)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리온통신이 제공하는 VMS 서비스는 IMO(국제해사기구)의 강제규정사항에 따라 300톤 급 이상의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GMDSS(Global Maritime Distress & Safety System) 장비인 인마새트 C 장비를 이용한다.

따라서, VMS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 구매없이 거의 모든 선박에 장착된 인마새트 C 장비가 제공하는 Polling 및 Position Data Reporting 기능을 통해 선박으로부터 자동적으로 보고되는 선박의 위치, 속도 및 항행경로를 VMS 고해상도 벡터지도에 구현하여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해운업체에서는 매일 선박으로부터 보고되는 리포트 없이도 정확하고 빠르게 선박의 위치를 Shipping21의 VMS 싸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는 것.

아리온통신에 따라면 Shipping21의 VMS 서비스는 오차없는 정확한 선박의 위치를 고해상도의 벡터지도에 표시하며, 선박의 항행경로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 보여준다.

VMS 서비스는 선박위치 조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선박의 예상 항로를 설정하여 예상도착일자, 구간거리, 벙커소모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항행플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아리온통신㈜는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여 전세계 3000 여개 항만에 대한 기상정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VMS 서비스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리온통신㈜ 전화 02)761-7512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http://www.Shippi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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