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5 15:16
삼목해운을 비롯해 새한가스선, 선우해운 등 외항해운 4사가 최근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 회원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모두 65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삼목해운(대표 최운선)은 지난 1993년 7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외항해운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현재 2만3,507DWT급 벌크선 1척과 2만6,541만DWT급 일반화물선 1척 등 모두 5만DW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벌크선과 일반화물선 등을 여러척 용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표이사인 최운선 지난 1979년 한국해양대학교(항해과) 졸업한뒤 해군장교로 군복를 마치고 신영상운과 국제해운에서 항해사로 근무했으며, 장영해운과 동부고속 해운사업부 등을 거쳐 1993년 삼목해운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새한가스선(대표 이정남)은 지난 1996년 12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하였다.
이 회사는 현재 1,135DWT∼4,200DWT급 LPG선 5척과 케미칼운반선 2척을 보유하고 있다.
최재주 사장은 지난 1966년 한국해양대학교(기관학과) 졸업과 동시에 해군 소위로 임관하여 2년3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해군중위로 예편한 뒤 현대양행 해운부와 삼양항해를 거치고 에한국케미칼해운(주)에서 영업, 기획, 해사담당 이사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1979년에는 새한해운 창립에 참가하여 상무와 전무,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에 새한선박을 설립하여 대표이사에 취임한데 이어 1996년 12월 새한가스선을 설립하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또 이번에 협회에 신규 가입한 선우해운(대표 정인현)은 지난 1996년 6월에 설립됐으며, 2005년 4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교부받고 외항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현재 8.073DWT급 석유제품운반선 1척을 비롯하여 1만3,500DWT∼3만8,000DWT급 일반화물선 5척을 보유하고 있다.
정인현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기관학과)를 졸업한뒤 협성검정과 삼선해운에 근무한바 있으며, 현재 선우상선과 선우해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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