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4 17:10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신항 개장에 대비해 추진중인 바닷길 준설공사중 내년 조기개장되는 1-1단계 3선석 구간 준설이 완료됨에 따라 이 구간에 대한 수심이 확보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준설공사는 연차적으로 추진된 부산신항 1-1단계 항로준설공사의 2차분과 도선사협회에서 요청한 북컨부두 전면 협수로 부분으로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6백만㎥ 준설을 목표로 지난 5월말 착공됐다.
부산청은 이 구역 수로고시를 위해 지난 17~21일간 수심측량을 실시했으며 항로고시단계 등을 거쳐 선박입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착공된 1-2단계 준설공사에 포함돼 시행된 선박입출항에 필요한 기본항로 외에 조기개장에 필요한 장비 진입로와 도선사협회 등에서 제기한 곡각부등에 대한 준설구역 역시 현재 97% 공정율로 추진중이며,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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