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4 10:41
부산신항 3선석 하자없는 조기개장을 위한 확실한 사전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부산신항개발사업 민간투자시설(1단계)사업 중 북컨테이너부두 3선석 조기개장(‘06년1월)에 대비 미비점을 사전 점검하여 부산신항 조기개장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오는 10월 18일까지 예비준공확인을 실시한다.
금번에 실시하는 예비준공확인은 부산신항개발 민간투자시설(1단계)사업 실시협약에 의하여 책임감리원이 점검한 예비준공검사에 대하여 국가에서 확인을 거치는 과정으로써, 컨테이너부두 안벽 1.2km등 개장을 대비한 시설 및 운영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 3선석은 5만톤급 컨테이너선 3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고 동 선석에 설치되는 안벽크레인은 무게만도 1,700톤으로 세계최대 규모이며 총 9기가 설치되고 1기당 처리능력은 12만Teu로써 년간 약 111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부산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써의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점검시 미비점이 지적될 경우에는 민간투자사업자에게 통보한 후 준공기한까지 철저히 수정·보완하여 2006년 1월 부산신항만 조기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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