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8 10:34
K라인, 중국-북미간 선복 2006년까지 2배로 증강
K라인은 중국과 북미 동.서안을 연결하는 항로의 선복량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의 늘어나는 물량으로 LA항를 포함한 북미 서남부 항만들이 이 물량을 처리하기에는 이미 포화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말까지 K라인은 북미 동안과 북서부 연안에 대한 수송능력을 2004년 가을 대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K라인은 이 두 노선에 3,500teu급 8척을 선박을 운행하고 있다. 이 선대는 점차 4,000TEU급 선박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 신규 선박들은 이미 2003년에 발주해 2004년 가을 부터 인도받고 있는 중으로 2006년까지 5대의 5,500TEU급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북미 북서부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은 중국의 선정항에서 출발한다. 기항지는 홍콩, 일본, 타코마, 밴쿠버이고, 북미 동안으로 향하는 노선은 중국의 여러 항을 기항한 후 파나마운하를 이용해 노폭, 버지니아 등을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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