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4 10:00
내년 3개선석 조기 개장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부산 신항만 3개선석 개장에 맞춰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을 올 하반기부터 조기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 2003년부터 90억원을 들여 부산신항의 관문인 연도에 관제센터 건립 및 레이다, CCTV,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차세대 과학감시장비 설치를 추진해왔다.
VTS는 부산신항을 입출항하거나 가덕수도를 운항하는 연간 7400여척에 달하는 여객선과 화물선등의 항로이탈 여부와 속력, 선박상호 교차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안전운항과 물류촉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관제구역을 출입항 항로나 특정해역 등 섹터별로 세분화해 집중 추적감시를 함으로써 선박충돌사고등이 현저히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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