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25 17:16

[ 한일항로 - 1월들어 수출입물동량 약10%정도 감소 ]

풀링제 효율적 운영, 운임 회복에 노력

한일간 수송화물량이 금년 1월들어서 전체적으로 줄고 있어 선사들의 채산
성확보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한일항로 최대 선사인 K사의 경우 월간 약 6천~7천TEU(피더화물 포함)의
수출입 물동량을 수송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동기보다 약 10%정도 감소한
물량이다. 이같은 물량 감소에 대해 한일선사들은 국내경기 침체로 연초부
터 수송물량이 인아웃바운드 모두 줄어들고 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일선사들은 물량감소에 의한 채산악화를 회복하기 위해 새해에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운임률회복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인
데 한일항로 공동배선협의회를 통한 해운서비스의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
다.
한일항로취항 국적선사들은 한국근해수송협의회(KNFC)단위 공동사업을 중
심으로 항로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풀링제 실시와 함께 중립감시기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운임시장을 보다 안정화시켜야 한일선사들 모두가 살수
있다고 보고 이같은 목표 아래 배선협의회 실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
여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현재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고베, 오사카 등에서 실시중인 배선
협의회 운영 대상 항만을 전일본 항만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일항로의 빅 포워더중 배선협의회 미경유 포워더를 컨테이너와 벌크 등
부문별로 집중관리 및 공동대처하여 당초 배선협의회 운영취지대로 올해는
완전정착단계로 돌입한다는 방침을 새해부터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은 또 실하주 운임질서 안정회복과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일항로 운임태리프에서 태리프운임의 25%이상 과도하게 할인
되고 있는 실하주에 대해 집중관리하고 우량하주에 대한 우대할인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한다는 것으로 단계적, 점진적 운임회복, 항로 질서안정을
추구하고 일부특정 하주에 대한 최저 운임제를 한시적으로 적용, 운영한다
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일선사들은 한근협을 중심으로 컨테이너와 벌크정기부문에서의 풀링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의
활성화, 자기 셰어 1백%준수를 유도하고 풀 오버선사에 대해서는 집중감사
를 실시, 실적 조정을 유도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한다는 계
획이다.
또한 한일선사들은 과잉선복 해소와 적정선복량 유지를 위해 게이힌/한신/
일서안지역 등 각 지역별로 선복 투입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신규확
보 선박의 적정 투입항로 결정 등 효율적인 선박 운영방안을 수립,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한일선사 전용부두 확보방안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용부두확보를 통해 한일선사들은 공동운항확대 재편을 추진하여 운항효
율성 제고와 경영수지 개선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해운업계는 한일선사들이 연초들어서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경기침체로 인
해 둔화되고 있어 선사간의 집화경쟁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한일항로 운임시장 안정화작업은 선사들간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노력 없이
는 달성되기가 매우 힘들어 가고 있어 향후 한일선사들의 채산성회복을
위한 공동운항, 배선협의회의운영의 효율성 등을 기하는데 더욱 주력해 나
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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