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8 16:20

[ 라마단 1월시작으로 물량 기대치 못미쳐 ]

현재까지 운임인상 계획은 없어


새해들어 중동항로 수출컨테이너시장이 금식기도기간인 라마단의 여파등으
로 이렇다할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하주들을 실망시
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여타항로보다 신장세를 주도했던 중동항로에 대해 선하주들
은 금년에는 더욱 기대를 갖고 선적에 임하고 있으나 별다른 특수는 보이
고 있지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노동계의 파업이나 구정연
휴등으로 인한 조업단축으로 물동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선 운임인상등을 계획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
화물은 모두 5천9백7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별로는 아랍에미
리트의 UASC가 1천1백71TEU로 21.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란국영선사
인 IRIS는 1천83TEU를 기록해 18.3%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한달동안의 물량이 높게 잡힌 것은 이란물량의 증가세가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적선사인 조양상선은 65TEU에 머물렀다.
싱가포르 환적서비스를 하고 있는 일본선사들 역시 저조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연구기관에서 내놓은 금년도 중동항로 시장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
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에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정은 달라 갈수록 우리상품의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 여파가 중동시장에 까지 미칠까 하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한편 파키스탄정부가 선적전 검사제도를 전면 폐지해 오는 3월 11일부터
우리기업들은 대 파키스탄 수출시 선적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貿公 카라치무역관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관세
율 20%이하인 상품에 대해서 선적전 검사를 면제해준데 이어 오는 3월 11
일부터는 선적전 검사제도를 아예 폐지키로 했다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지난 95년 1월 1일부터 통관 비리 방지와 재정수입 확대를 목
적으로 국제공인 검사기관인 스위스의 SGS사등에 위탁, 선적전 검사제도를
시행해 왔다.
무역관은 선적전 검사가 폐지되면 수출가격 평가등의 문제로 야기됐던 애
로가 해소돼 대파키스탄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에도 중동항로에 대한 구주선사들의 인터포트서비스가 끊이지 않
을 것으로 보여 중동취항선사들은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동운항 모색등 경
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극동/중동(아랍·이란항)간을 서비스하는 선사들은 지난 해 9월 30일부터
유가할증료를 인상해 현재까지 그 수준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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