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5 09:41
근로의식 고취 위해 23차례 걸쳐 생산직 2천여명 실시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최길선)이 지난 9월부터 전 생산기술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한마음 새출발 연수’가 회를 거듭할수록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현대미포에 따르면 한마음 새출발 연수 프로그램은 입사 5년차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교육이 지난 10월말에 큰 호응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입사 6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교육이 이날부터 실시됐다.
오는 12월 10일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채널로 근로의식 고취와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 생산기술직 사원 2천6백여명들이 경주 토비스 콘도에서 1, 2단계로 나뉘어 1박2일간 일정으로 교육을 받는다.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1단계 과정은 생산부서 직책과장과 직기장, 팀장과 입사 5년차 이하의 생산기술직 사원 1천1백여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새로운 시대의 환경변화와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는 특강을 통해 시대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 등을 교육받은 후 화합과 전진의 한마당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이튿날 진행된 수상훈련에선 한배에 탄 채 노를 저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화합 항해, 도약 항해 등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하나라는 화합과 신뢰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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