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8 10:08
대한항공은 중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9일 중국 칭다오에 고객 콜센터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칭다오 콜 센터는 중국 전역을 담당하며 중국 어디서나 대표 예약번호인 40065-88888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국지역 콜센터는 연중 무휴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업무를 하며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국어로 예약 및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무선 전화에 상관없이 시내전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지역이 2000년 이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여객 신장률을 보일 정도로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시장 선점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칭다오에 콜 센터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해외지역 콜센터로는 미주지역(LA)과 유럽(더블린), 일본지역(오사카)에 이어 네번째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12개 도시에 20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1월 9일 중국 취항 10주년 및 상하이 취항을 기념해 상하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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