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0 16:50
DHL코리아 국내최초 편의점 국제 특송 서비스 선봬
오는 24일부터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DHL코리아가 오는 9월 24일부터 세븐일레븐을 통해 국제 특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편의점을 통한 국제 특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4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세븐일레븐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37개의 점포망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선 처음으로 편의점 국제 특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DHL코리아 한 관계자는 “저희의 편의점 특송 서비스는 이미 시범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망을 확보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제휴관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의점을 통한 국제 특송 서비스의 자랑은 DHL을 통한 정규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과 편의점 운영시간에 맞춘 ‘24시간 이용’이다. 특히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국가로 보낼 경우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상품은 0.5kg이하 서류에 한하며 향후 서류 이외의 물품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이 정오까지 세븐일레븐에 서비스 의뢰를 접수할 경우 당일 발송도 가능하며 일본 및 홍콩은 하루, 미국은 하루 또는 이틀 안에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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