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4 11:34
중국과 동남아 콘솔을 메인으로 하는 코스타해운항공이 지난 3일 창립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스타해운항공은 3일 명동 로얄호텔 21층에서 회사 임직원과 선하주.복합운송협회 등 업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성장의 길을 걸어온 회사의 지난 5년을 축하했다.
코스타해운항공은 지난 99년 9월 문을 연 후 무서운 성장력을 과시하며 해운물류업계에 이름을 알려왔다. 창립 2년째인 2002년부터는 복운업계 실적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코스타해운항공의 강점은 수출과 수입이 균형을 이룬다는 데 있다. 현재 수출입화물이 50:50의 분포를 보이는 등 한쪽 바운드에만 편향된 타포워더들에 비해 안정된 수익구조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영석 대표이사는 인삿말에서 "5년만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복운업계에 코스타해운항공의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코스타해운항공은 기념식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5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을 가진 후 창립이후 꾸준히 코스타에 근속했거나 회사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된 서울 본사직원 6명과 부산지사 직원 3명에 대해 공로상을 시상했다.
공로상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본사>
▲이순열 과장 (해운업무부)
▲김정환 과장 (해운영업부)
▲이안철 대리 (해운영업부)
▲김은희 대리 (해운업무부)
▲서재남 과장 (해운업무부)
▲최성식 사원 (해운영업부)
<부산지사>
▲임말성 과장 (해운수입부)
▲김희준 과장 (해운업무부)
▲한종락 계장 (해운수입부)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