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4 09:22
인천지점도 ICT내로 이전
동남아해운(주)은 일부 노선의 인천항 터미널을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로 변경했다.
동남아해운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하는 서비스중 말라카해협서비스(MSS)와 인천-인도네시아서비스(NKI)에 대해 이용 터미널을 기존 한진터미널에서 ICT로 변경하고 7월말부터 기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2003년 인천항 기항 선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했던 동남아해운은 이번 터미널 변경으로 수도권 하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남아해운의 인천항 서비스는 이들 두개 항로외에 인천-방콕서비스(IBX) 등 3개항로가 운항중이며,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지로 주3항차로 서비스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인천-천진간 주 1항차 서비스도 시작해, 중국 서비스를 강화했다.
ICT는 지난 7월 개장한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로 인천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한 수심 -14m를 갖추고 있다. 이 터미널 개장으로 인천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갑문을 벗어나 본격적인 외항시대를 열었다.
한편 터미널 변경으로 동남아해운 인천지점 사무실도 오는 28일부로 ICT내로 이전한다.
<인천지점 주소>
▲변경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 126-1 인천컨테이너터미널 2층
▲변경일시 : 2004년 8월 28일(토) 15:00시
▲전화 : 032-885-7701~5(885국은 변동없음), 032-886-4613(代)(888국은 변동)
▲팩스 : 032-886-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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