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8 09:48
에버그린사가 닝보항 베이룬터미널 건설에 참여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에버그린(Evergreen)이 닝보 항무 그룹과 베이룬 제4기 항만건설사업에 참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그린은 중국 본토에서 항만 공동 운영권을 따낸 최초의 대만계 기업으로 기록되게 됐다.
최근 에버그린의 투자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면서 이는 자사의 글로벌 전략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공정에 홍콩계 HIT, 허치슨사를 비롯해 대만, 홍콩, 유럽계 기업들이 이번 경쟁에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최근 민영화된 닝보 항무 그룹은 이번 계약에 대한 구체적은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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