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4 17:19

국제로지스틱, 한국~일본간 인천 LCL콘솔업무 개시

서울ㆍ경인지역 소화물 등 물류비 절감효과 기대

중견 복합운송업체인 (주)국제로지스틱이 국내 포워더 중 최초로 인천발(發) 일본행(行) LCL화물 콘솔업무를 개시한다. 오는 4월 14일 첫 콘솔(Consol)을 하게 될 국제로지스틱은 13년동안의 한일간 이사화물 콘솔과 일본행 수출입화물 무역대행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LCL 콘솔업체의 포트 투 포트(Port to Port)개념이 아닌 포트 투 도어(Port to Door),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의 개념으로 일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전개할 나갈 예정이다.
국제로지스틱의 조상기 부장은 “그동안 불규칙한 일정과 선사 출항 스케줄때문에 인천항 출항 선사 이용을 기피했던 서울, 경인지역의 화주들이 7월 1일 개항하는 인천 남항을 통해 안정된 선적이 가능해졌으며 작은 화물도 비싼 운송료를 지불하고 부산으로 보냈던 현재와는 달리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일본 현지까지 논스톱으로 배송이 가능해져 나날이 발전해 가는 인천항을 이용해 보다 저렴한 물류비용과 성숙한 배송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현재 (주)국제로지스틱의 일산창고에서는 주 2회(40피트 컨테이너) 동경 및 요코하마행 이사화물 콘솔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본 현지의 국제익스프레스에서는 동경, 요코하마, 오사카 등의 주요 항만에 자체 보세창고, 통관사를 보유해 신속한 통관과 배송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구축, 명실공히 한국과 일본간 전문종합물류업체로서 발돋움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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