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0 09:16
해외운항선박 공제사고 신속 대처키 위해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해외운항선박의 공제(보험)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을 상대로 사고선박조사 및 신용보증장 처리 등 보험사고 처리를 위한 국내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구축되는 해외 협력체제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보험) 부문의 경우에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공동으로 중국 Huatai Insurance Agency&Consultant Service Ltd/P.I.C.C, 대만 Intertec Testing Service, 일본 Nippon Kaiji Kentel Kyokai 등의 해외 보험전문처리사와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다. 아울러 선박공제부문의 클레임도 조합이 독자적으로 중국, 일본 등의 주요항구에서 원활한 보상처리가 가능하도록 해외전문업체와 업무제휴중이다.
해운조합은 이처럼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클레임처리 관련 협력업체와 업무 네트워크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해외에서 사고가 난 선박에 대한 사고조사, 신용보증장 제공 등의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해 원활한 보상 서비스 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