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5 17:19

2,500TEU급이상 컨테이너선 부족, 용선료인상 주도

2,500TEU급 이상 컨테이넌의 부족이 선박 용선료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런던 주재 중개업체인 브리머 씨스코프사는 인도~유럽간 항로를 운항하는 정기선사들이 컨테이너를 운반할 적정 규모의 선박을 확보할 수 없어 중간급 크기의 선박 두척을 투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용선료 상승추이를 보면 기준이 되는 B-170급 용선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최근 용선시장에서 Safmarine사는 피터 돌사가 소유하고 있는 알토니아호를 4월부터 2년동안 1일 용선료 1만8,975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버그린사는 몇주 전부터 9% 인상된 1일 용선료 1만8,500달러에 2,092TEU급 HSH Kusu와 HSH Ubin 두척을 Great Western Steamships사에 재임대했다. 이 선박은 이달부터 태평양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sub-Panamax급에선 CSBC 2200혈 오스투리아호가 다음달부터 5년간 1일 용선료 2만2,000달러에 CSAV에 계약했다는 것이다. 이는 1년전 용선료보다 100%가 오른 요율이다.
이같이 용선료가 급등하자 일부 정기선사들은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가격보다 높은 용선료를 지급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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