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는 선박관리회사인 (주)포스와 공동으로 국적선사의 안전관리능력제고를 위해 선박의 안전/운항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 부산항 Anchorage에 묘박 중인 (주)포스 관리선인 ‘New Concord'호에서 항만국통제 대비 업무절차 및 사전점검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올해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항만국통제 취약 국적외항선박의 안전점검 강화’와 관련한 정부/민간 합동대책의 일환으로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제가 우수한 선사에 대해 벤치마킹할 기회를 부여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동 시연회에는 8개 선사의 안전/운항감독 14명이 참가했으며 (주)포스 PSC감독의 진행으로 PSC 대비업무절차 소개 및 현장점검 시연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 PSC 검사관의 진행으로 PSC검사 시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에선 검사관과 선사직원간 PSC대응방법에 대한 질의 및 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시연회 개최를 통해 국가차원의 PSC 대응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체제 확립과 정부/선사간 정보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