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18 17:56
화물연대, '계약해지통보 회원 1천500여명'
(서울=연합뉴스)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는 지난 5일 업무에 복귀한 이후 현재까지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회원은 모두 1천500여명이라고 17일 밝혔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회원은 컨테이너 업체와 위수탁 지부 200여명, 분말 시멘트 트레일러 250여명, 포항.충청 지역 철강업계 물량 운송 500여명, 소규모 운송업체 500여명 등 이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운송업체들이 업무에 복귀하려는 회원 가운데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사람들을 거부하고 있다"며 "특히 화물연대 탈퇴와 운송거부시 계약파기 등의 각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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