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8 17:47
(제주=연합뉴스) 한국과 러시아는 해상에서 벌이지는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의 서재관(徐載寬) 해양경찰청장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프로니체프(Vladimir Pronitchev) 국경수비대장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러 해상치안기관장 정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의정서에 서명, 교환했다.
이들은 밀입국과 마약, 총기 밀수 등 국제성범죄나 범죄 용의선박 및 문제 야기 선박에 관한 정보 입수시 신속히 상대방과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 상호 이해 및 협력 발전을 위해 함정 교류방문, 함정 구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되 올해는 러시아, 내년에는 한국을 상호방문해 공동 구난훈련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북서태평양 지역의 다자간 협력이 해상안전 및 범죄 예방과 단속에 반드시 필요하다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부장은 내년 5-6월에 한국 해양경찰청장이 러시아 국경수비부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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