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5 19:02
7월보다 6.6% 줄어든 9만1,517TEU 기록
지난 8월중 광양항의 컨테이너처리물량은 화물연대 파업 등의 여파로 물량이 감소세를 보였다. 광양시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9만1천5백17TEU로 전월보다 6.6%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터미널운영사별 처리실적으로 보면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대한통운이 2만6천4백51TEU를 취급해 전월대비 33.5%나 감소했으며 동부건설도 7천2TEU로 1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 취급물량의 급감은 전체물량의 하락세를 견인했다. 허치슨은 1만3천59TEU로 10.9%가 늘었고 한진해운은 2만4천3백41TEU로 17.9%가 증가했다. 세방도 1만2천76TEU로 4.4%가 증가했다. KIT는 8천5백88TEU로 35.5%가 증가했다. 9월 광양항 운영사별 선박기항현황을 보면 대한통운이 주당 8항차, 한진해운 주당 16항차, 동부건설 주당 10항차, 허치슨 주당 6항차, 세방기업 주당 12항차 그리고 KIT가 주당 3항차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지난 98년부터 금년 8월까지 취급한 총물량은 3백85만3천4백25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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