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3 10:54
(부산=연합뉴스) 2일 화물연대의 차량시위로 인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항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물연대 차량 500여대가 신선대부두 인근 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지에서 차량시위를 벌인 바람에 신선대부두의 컨테이너 반출입이 5시간 가량 거의 중단됐고 우암로 인근에 위치한 감만.신감만.우암부두 등에서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2일 오후 10시까지 부산항의 반출입은 평소의 73.1%에 그쳤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은 지난달 30일 95%까지 높아졌다가 주말인 31일과 1일에는 70%대로 줄었고 2일 78.8%로 회복됐으나 차량시위로 인해 다시 크게 줄어든 것이다.
반출입 차질에 따라 부두내 야적장 점유율도 68.7%로 소폭 상승했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가용차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차량시위가 재발하지 않을 경우 컨테이너 반출입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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