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8 16:00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경제계와 학계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정책협의기구인 `FTA추진위원회'를 구성, 27일 외교통상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아세안 등과의 FTA 추진방안을 비롯, 우리나라의 FTA 추진 정책방향이 논의됐다. 향후 FTA 추진위원회를 거친 사항은 대외경제장관회의의 논의를 거쳐 정부 정책으로 확정,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처 1급 공무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등 연구원장, 전경련, 무역협회, 대한상의, 중기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등 경제단체 부회장급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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