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6 10:02
(광양=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에도 불구하고 광양항 2단계 2차 컨테이너부두건설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5년 227억3천만원을 들여 착공해 올해 말 완공예정인 이 부두는 5만t급 2척과 2만t급 2척의 선박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81만4천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할 수 있어 광양항의 총 처리물동량도 연간 283만TEU로 늘게 된다.
시공업체인 대우건설 선상열 소장은 "부두 조성이 거의 끝나 겐트리(대형) 크레인 레일 등의 기능시설 중에 있는 등 현 공정이 85%에 달해 연말 준공 계획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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