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5 17:42
(서울=연합뉴스) 일본의 호화유람선 아슈카(飛鳥)호가 오는 9월 한국에 들어온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현의 주민 500명이 아슈카호를 타고 9월14일 부산항으로 들어와 부산과 경주 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9월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크루즈 여행은 아오모리은행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한국에서는 14일 하루만 머문다.
관광공사 후원으로 정각사 정엄스님의 한국불교문화 강연과 한국 전통무용 공연 등이 선상에서 열린다.
일본의 특정 지역 관광객이 대규모로 바닷길을 이용해 한국 관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상품 가격이 250만∼670만원으로 높게 책정됐음에도 반응이 좋아 저가 위주였던 방한 관광상품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광공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일본팀 김관미 과장은 "이번 아슈카호의 방한을 계기로 해외 기업들이 행사차원에서 기획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한국 유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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