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5 11:37

현대상선, 해상직원 임금 8.6% 올려

2003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타결



現代商船(www.hmm21.com)은 해상직원의 임금을 8.6%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3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現代商船의 노정익(盧政翼) 사장과 해상직원노동조합 이중환(李仲煥) 위원장은 7일 부산에서 「2003년 정기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現代商船은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 임금을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8.6% 인상하고 ▲ 퇴직금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키로 했으며 ▲ 통신장의 직급을 항해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現代商船 해상직원은 1,272명으로 전체 임직원에 64%를 차지하고 있다.

現代商船 측은 『지난해 회사가 여러가지로 어려웠을 때, ‘항구적인 노사 무분규?무쟁의’를 선언하는 등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상호 신뢰가 쌓였다』며, 『회사의 대외적인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점에서 내부적인 갈등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조기에 타결함으로써 최근 호황세를 보이는 영업 활동에 노사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現代商船의 이번 노사협상 타결은 최근 노사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재계전반에 신선한 파장을 미치고, 노사 관계 모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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