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7 11:27
오는 22·23일 개인승선고객에 50%할인서비스
부산과 오사카를 주 3회 운항하는 팬스타페리가 4월 23일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
작년 한해 한·일 월드컵,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등 관광특수로 국제여객선의 취항이 많았는데, (주)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드림은 한일항로의 5개의 신규항로 중 현재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훼리서비스다.
팬스타페리측은 ‘무사고·무결함1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당일 개인승선고객에게 디럭스스위트와 주니어스위트를 50% 할인해주며 승선고객 전원에게 기념우산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팬스타페리는 이외에도 ‘2代가 승선하면 부모 또는 자녀 무료 행사’, ‘월드컵 8강 진출 선상이벤트’, ‘장미꽃 10만 송이를 현해탄에 뿌리는 산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팬스타페리의 관계자는 “팬스타페리 전 임직원은 팬스타페리가 일본 본토로 직항하는 유일한 카페리선이라는 데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취항초기에 부진했던 화물도 지난 10월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LCD·활어차·무진동차량·농수산물 등 정밀기기 및 신속을 요하는 화물의 선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팬스타페리가 취항원년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결항·무사고로 취항 1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팬스타페리의 선전은 한국 경제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이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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