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2 18:09
(마산=연합뉴스) 경남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중국 황사가 발생, 국내로 유입함에 따라 남해안 항만에 대한 구제역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를위해 중국.마산.진해.거제.삼천포 등 관내 7개 항만에 16개 발판 소독시설을 설치, 오는 5월 말까지 항만을 출입하는 차량.부두노동자.선원 등이 소독시설을 통과토록 해 구제역 유입을 차단키로 했다.
또 중국.몽골 등 구제역 비청정국에서 구제역 균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들 국가에서 출항한 선박에 대해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지속적으로 살포한다.
특히 10만t급 이상의 대형 외항선이 자주 입항하는 삼천포.하동 화력발전소 부두와 두산중공업 부두 등 전용부두에 대해 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한편 구제역 방지용 소독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항만을 끼고 있는 시.군 및3개 통영.거제.삼천포 출장소와 협조해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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