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2 16:47

조난 한국 화물선 러'당국이 구조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베링 해협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한국 화물선이 11일 러시아 구조당국에 구조돼 쿠릴 해협으로 이동중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구조된 한국 배는 길이 176m에 3만5천t 급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으나 구체적 선박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한국 선박의 모든 보조 엔진이 현재 가동 중이며 선원 23명 전원도 무사하다고 밝혔다.
조난당한 한국 선박은 지난 8일 베링 해협을 지나던 중 주엔진이 멈추며 표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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