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최근 동서남아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영업확장 및 향후 동지역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싱가포르에 동서남아지역본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동서남아지역본부의 관할지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으로 동서남아지역내 법인의 인사 및 채산등에 대한 통합관리, 감독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최소한의 관리감독기능만을 하게 돼 본사와 지역본부간의 업무분담을 통해 신속한 업무수행 및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 한 관계자는 “지역본부 설립에 따른 업무이관으로 영업력 강화를 통한 영업물량 증대, 지역본부의 신속한 현황 파악 및 조치로 성수기나 비수기에 예상치 못한 영업손실의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피더 계약 협상시 신속성 증대와 계약 실행 검증 기능의 통합에 따른 터미널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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