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4 09:47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OSCO와 신일본제철이 올해부터 부품을 공동 조달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대형 철강업체가 외국 철강업체와 부품 구입 부문에서 제휴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부품 공동 조달을 통해 비용절감과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특히 부품 공급업체 선정과 원활한 부품 조달을 위해 상호간의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미 베어링 제품과 전선 등 일부 부품을 공동 구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동 조달은 다용도 및 소모성 제품 구입부터 적용되고 내화물질 등의 핵심 부품과 장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말했다.
또 전자상거래(e-commerce)를 통해 석탄과 다른 원자재를 공동 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일철은 앞서 기화 용광로(爐) 기술을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 E&C에 제공하는 등 환경사업부문에서 제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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