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4 10:39
팬스타 오사카페리, 무사고 무결항 100항차 맞아
팬스타 오사카페리가 오는 12월 10일로 100항차를 맞는다. “2代가 승선하면 부모 또는 자녀 무료행사”, “월드컵 8강 진출 선상이벤트”, “장비꽃 10만송이를 현해탄에 뿌리는 신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친숙한 팬스타 오사카페리가 대대적인 “무사고, 무결함 100항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그 일환으로 거행된 고객초청운항행사를 비롯해 12월 10일, 11일 양일간 팬스타페리를 이용하는 승선객들 중에 추첨을 통해 무료승선권 및 할인승선권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해운업계의 한 관계자는 “팬스타페리가 해상여건의 변화가 심한 대한해협에서 처녀취항 후 단 한차례의 결항도 없이 무사고로 100항차까지 운항을 했다는 것은 해운업계에서도 기록적인 일이며 팬스타페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일을 전하고 싶다”고 전제한뒤 이는 팬스타 드림이 얼마만큼 안전하고 정확한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
팬스타페리의 관계자는 팬스타페리 전임직원은 팬스타페리가 일본 본토로 직항하는 유일한 카페리선이라는데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비용의 물류비로 인해 수출입에 애로를 겪었던 농수산물의 판로개척, LCD 등 정밀기기의 안전한 수송에 일조를 했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보다 먼저 일한다”라는 신념아래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다고 팬스타측은 강조했다. 이번 100항차 뿐아니라 앞으로도 200항차, 1천항차까지 무결항, 무사고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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