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6 10:04
오는 201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다음달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해양수산부의 김호식(金昊植)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해양부 연안계획과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대회에서 치사를 한 뒤 일반인들과 함께 5㎞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연안계획과 관계자는 "김장관은 일요일마다 청계산을 등반해 5㎞ 코스를 뛰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회가 다가오는데도 예상 밖으로 참여열기가 저조해 장관의 참여를 요청하게 됐다"면서 "김장관이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5천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21㎞, 10㎞ 5㎞ 등 3개 코스로 실시되며 1인당 1만∼2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주최측은 완주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1㎏들이)의 국산 멸치세트를 선물로 주며, 경품행사도 실시해 당첨자들에게 지펠 냉장고, 29인치 TV, 인천-중국 카페리호 왕복권 등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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